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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RAVEL TRIP.43. NOMAD》 어려서부터 여러 매거진, 잡지를 훔쳐보기도 하고, 어머니가 집을 비우실 때는 어머니가 보시던 잡지를 몰래 보곤 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소년중앙', '새소년', '어깨동무' 같은 잡지를 보았습니다. 사춘기에는 2차 성징기에 맞추어 '건강 다이제스트'도 종종 즐겨보았습니다. 어머니 몰래 보던 '선데이 서울'은 얼굴이 화끈 거리게 만들었습니다. 그 시절에 본 와 은 다른 여성 월간지와는 달랐습니다. 사진과 글들에 깊이 빠져들곤 했었죠. 얼마 전에 1976년 창간호부터 1980년 폐간호까지 전시를 하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제주에서 근무할 때 서울에 올란온김에 들른 교보문고에서 '오직 여행의 영감을 위한 책'이란 모토를 가진 ' ARTRVEL'잡지를 발견했습니다. 사진도 글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발걸을 멈출 수밖.. 2024. 4. 13.
《나눔문화 2023년 봄호, 나누는 사람들》 붉은 꽃을 심고 "얼마나 떨었기에 연두 싹이 솟 구치나. 얼머나 밟혔기에 붉은 불로 타오르나."(박노해 시'봄봄' 중) 긴 겨울을 견디고 살아나온 것들이 다 고맙고 눈부신 봄날 가슴에 붉은 꽃심 품고 환히 피어나는 새봄 맞으세요. https://www.nanum.com/site/index.php?mid=nanusa&category=31135038&document_srl=31135339 재난, 그 이후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 소식 - 나누는 사람들 2023. 2.28. 시리아 알레포주 진디레스 시에서 한 가족이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사이를 걷고 있다. ⓒGetty Images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5만 명이 넘는 사망자 www.nanum.com https:/.. 2024. 4. 12.
《나눔문화 2023년 여름호, 나누는 사람들》 여름날 꽃처럼 꽃이 가장 많이 피는 계절은 봄 이 아닌 여름, 불볕에 타버리지 않고, 녹음에 묻히지도 않고, 꽃들은 치열한 절정의 향기와 빛깔로 피어납니다. 무더위와 비바람 속에서도 저마다의 꽃 을 피워내는 여름날 보내세요. https://www.nanum.com/site/index.php?mid=nanusa&category=32206933&document_srl=32206940 [경제 전망 인터뷰]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장 - 나누는 사람들 유튜브에 출연한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 소장. 지난 1월에 업로드 된 삼프로TV 인터뷰 영상은 현재 조회수 100만을 넘겼다.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 소장 ‘경제병리학’을 창시 www.nanum.com https://www.nanum.com/sit.. 2024. 4. 12.
《나눔문화 2023년 가을호, 나누는 사람들》 가을 걸음으로 / 박노해 더위도장마도 지나가고 선선 해진 바람과 익어가는 결실이 가을을 알립니다.아무리 시절 이 사나워도,강인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지나갈 것이 지나 가고/걸어올 것이 걸어오고/추 상秋霜의 때가 오고 있다/성큼, 가을이 마주오고 있다 https://www.nanum.com/site/index.php?mid=nanusa&category=32209144&document_srl=32209157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탄소’〉 마크 키넌 영국의 기후학자 - 나누는 사람들 ‘기후 위기’의 진실, 전문가 연재 - 편집자주: 우리는 언제부터 환경 문제를 ‘지구온난화’로 인식하게 됐을까요? Click ①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탄소’ | 마크 키넌 영국의 기후학자 Cli www.nanu.. 2024. 4. 12.
《나눔문화 2023년 겨울호, 나누는 사람들》 새해 마음 백두대간 겨울 산정에도 푸 른 빛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 럼, 어려움이 많은 시절에도 푸른 나무 한 그루로 함께해 주신 우리 회원님들 고맙습니 다, 새해, 좋은 일들과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긴 호흡으로 앞을 내다보며 새해 새아침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https://www.nanum.com/site/index.php?mid=nanusa&category=32214006&document_srl=32214017 [성명] 이스라엘의 전쟁 목적은 ‘팔레스타인 말살’ - 나누는 사람들 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으로 초토화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News Assesors “가자지구가 무덤이 되고 있다.”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통치세력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가 www.nan.. 2024. 4. 12.
《하비비》 크레이그 톰슨 는 가상의 이슬람 문화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주인공 도돌라(Dodola)와 잠(Zam)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도돌라는 어린 나이에 필경사와 결혼하였으나 곧 얼마되지 않아 남편이 살해되면서 노예로 팔려갑니다. 잠은 노예로 태어난 아이로, 도돌라와 함께 탈출하여 광대한 사막에서 숨어 삽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고, 극도의 어려움 속에서도 두 주인공은 생존 의지와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서로에게 보호와 안식을 제공합니다. D: 혹시 거기서 느껴지는 게 있어? Z: 욕망 D: 나를 향한? 모든 것을 향한 Z: 함께 있고 싶어. D: 나역시 마찬가지야. Z: 하지만 도돌라는 아기를 원하지? D: 아니, 네 말이 맞아. 내게 필요한 아이는 내 바깥에 있는게 아니야. ..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