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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다 '함께'에 익숙한 너이기를...
꼭 안아 주며 위로를 전하는 너이기를...
모험 앞에서 신나게 즐기는 너이기를...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있겠지요, ~ 너이기를, 그 많은 이야기들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가 부담스러워 하거나 힘들어 하지는 않을지요. 이젠 어른이 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가 스스로 세상을 만나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기도해줄 수밖에 없는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다고 하면 꼭 안아 주고 토닥토닥 쓰담쓰담해줄 나...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도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만, 나도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단다. 돌아가고 싶다고 돌아갈 수 없는 후회와 회환만 쌓여있는 그 날들. 그래도 앞으로 나가보자. 불안과 공포를 넘어 설레임과 감동을 나누며. '혼자'보다 '함께'에 익숙한 너로 모험 앞에서 신나게 즐기는 너로 그리고 어려움을 맞닥드려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너로...
* 2019년 12월 30일 만난 인연, 어디에서 만났을까? 12월 31일 지나 2020년 1월 1일 새벽 3시에 한라산 관음사길로 오르고 있었으니, 제주 어느 책방에서 만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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