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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book)/그림책

《당연한 것들》이적 글, 임효영·안혜영·박혜미 그림

by Sisnaajinii(씨스나지니)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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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리를 걷고 친구를 만나고

손을 잡고 겨안아 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새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 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가지

우리 힘껏 웃어요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이 팬데믹이 끝나면 힘껏 웃음 나눌 수 있겠다 했는데...사람이란 괴물들은 각자도생 나만 잘 살겠다고 이 지구별 곳곳에서 서로 죽이고 죽이는 전쟁을 벌이고 있으니...팬데믹의 가치가 소통과 공감 그리고 공존인지 아닌면 너 죽고 나 살자인지, 지 구별 뉴스엔 '나만 살자, 나만 잘 살자'가 팬데믹의 가치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보인다. 연대와 상생 더불어 나누며 함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