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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엔 나무가 참 많아.
처음엔 다 같은 나무인 줄 알았지.
우리 동네엔 나무가 참 많아.
다 다른 나무가 이렇게나 많아.
나무를 알아간다는 것은 세상을 알아가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나무는 우리보다 훨씬 오래 전에 생겨나 그 무수한 세월 속에서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다른 생물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 김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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