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훈1 《바이블 une bible, 신과 인간이 만들어온 이야기》, 필리프 르세르메이에르 지음, 레베카 도트르메르 그림, 전경훈 옮김, 니케북스 (2023년 1월) un nouveau testament 신약 새 약속 경이"가진 것이라곤 암양 한 마리밖에 없는 목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암양이 하필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습니다. 그러면 목동은 암양을 포기해야 할까요? 바리사이들이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정해놓았으니, 목동은 암양이 고통스러워하도록 내버려두고 자신도 양젖을 영영 먹지 못하게 되도록 있어야 할까요?""물론 아닙니다." 요한이 답했다. "그러면 목동은 전 재산을 잃게 될 테니까요."다른 이들도 고개를 끄떡이며 동의했다.예수가 이어서 말했다."그럼, 여러분의 말을 따르자면, 그리고 바리사이들의 말을 따르자면, 사람보다 암양이 더 중요하다는 게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사람 한 명이 천 마리의 암양보다 더 소중하지 않은가요? 하느님께서 계약.. 2024. 10.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