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맛집25 일통 이반, 해남 1호 제주탑동 맛집. 해남이 도망가자 한양 중앙정부에 공납을 위해 여성들에게 물질을 시켜서 해녀가 생겼다고 하던가요. 제주 해남 1호가 운영하는 해산물 맛집. 모듬 해산믈, 자연산 꼬멍게, 자연산 전복회, 보말죽, 성게알, 자연산 홍합탕, 왕보말죽 등등 물씬 느껴지는 바다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돌멍게 껍데기에 소주를 부어 마시면 그 맛이 또한 일품이고 별미입니다. 저는 보말죽, 자연산 전복회, 자연산 홍합탕 맛을 보있답니다. 2024. 5. 31. 미친부엌, 제주탑동 이자카야 맛집 제주탑동 이자카야 맛집. 제주 칠성로 골목 안에서 영업을 하다가 오션스위츠호텔 맞은편 대로변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친부엌', '미친 제면소 & 사케바', '미친 건아' 인근 다른 장소에서 영업을 하다가 같은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답니다. 맛과 친근함이 어우러진 제주의 인기 로컬 맛집입니다. 특히 제주의 젋은 청춘남녀, 연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최근의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한창 탑동에 장소 이전 공사를 하고 있던 모습만 보았지 아작 방문해보자 못했답니다. 신제주 연동 신라면세점 맞은 편, 메종 글래드 호텔 옆에도 신제주점이 새로 영업 중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예전 칠성로 골목 안에 있던 '미친부엌'의 모습이랍니다. 2024. 5. 31. 뚝섬 비사벌 전주콩나물국밥 뚝섬, 성수동에 위치한 콩나물 해장국 맛집. 전주콩나물국밥 맛집입니다. 황태를 비롯해 20여 가지의 천연 재료를 넣고 24시간 육수를 끓이고, 무공해로 재배한 콩나물을 사용하여 건강한 해장국을 내놓습니다. 잘게 다져 넣은 오징어와 콩나물을 넣어 국물 맛을 좀 더 깊게 만든답니다. 별로도 내어주는 계란 반숙은 어떻게 먹어야 하나 눈치보지 말고, 취향에 따라 국에 넣어 먹거나 따로 드시면 됩니다. 계피향 뜸북 나는 모주 한 잔을 곁들이면 달콤하고 은은한 평화가 내려옵니다. 비사벌, 붉은 벌판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이고 전북 전주시의 옛 지명이라고 합니다. 학계에서는 비사벌은 경남 창녕이고, 창녕 가야 사람들을 백제의 완산(전주)로 강제 이주시키면서, 전주를 비사벌로 부르는 전통이 생겼다고 하네요. 2024. 5. 21. 소리원, 제주 연동 자장면집 제주 연동에 위치한 중화요리 중식당. 주민들이 삼삼오오 그러다 '줄울 서시요 줄을'한답니다. 퇴근 길에 청요리에 빼갈은 지나치고 자장면, 짬뽕, 탕수육.....사진에 있는 메뉴가 별미였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으니 주인장분께 여쭤보셔요. 가족들이 모두 협심해서 일을 하더군요. 2024. 5. 21. 쉰다리와 문어라면, 올레 6길 어느 해안가 제주도의 전통 발효음료 쉰달, 보리쉰다리라고도 부르는 쉰다리. 막걸리와 비슷해보이나 훨씬 진하고 독한 술. 쉰다리는 모아 둔 찬밥에 누룩과 물을 섞은 뒤 상온에 놔두면 알아서 발효를 일으켜 막걸리와 식혜 중간쯤의 달콤한 음료로 만들어집니다. 발효가 끝난 쉰다리를 약한 불로 살짝 끓여 주면 멸균도 되면서 알코올이 날아갑니다. 멸균이 끝난 쉰다리를 여름철에 시원한 음료로 마셨다고 합니다. 요즘은 제주에서도 쉰다리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주에서 두 군데에서 쉰다리 술맛을 볼 수 있었는데, 올레 6코스 어느 곳에서 문어라면, 문어숙회 등과 파는 쉰다리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올레 6길을 걷다가 라면이라도 하나 먹고 갈까 들렸다가 쉰다리를 주문했드니 따님이 오늘은 쉰다리를 만들지 않아서 없다고 다음.. 2024. 5. 21. 돈물국수, 꿩메밀칼국수 제주 건입동 제주여장상업고등학교 인근에 있는 제주도민에게 유명한 꿩메밀칼국수 맛집. 쫄깃한 면발과 진하고 고소한 육수의 맛이 일품입니다. 그 사이 허영만 화백의 '백반기행'이 다녀갔더군요. 백반기행이 아니어도 이 집을 찾는 도민들로 한참을 기다려서야 꿩메밀칼국수를 맛볼 수 있답니다. 저희 아들은 칼국수 위에 얹은 김 때문에 꿩메밀칼국수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없다고 아쉬워 하더군요. 꿩 육수와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니 꿩 육수를 싫어하는 분들도 무난히 드실 수 있을 거예요. 2024. 5. 2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