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주 먼 옛날 세상은 ...
아주 먼 옛날, 세상의 시작은 아마도
끝없이 이어지는 위대한 생명의 이야기를 낳았지요.
우리 두 눈 깊이 영원히 간직할 부서지기 쉬운 이야기를요.
아마도 세상은 앞으로도 아주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
셀 수 없는 많은 다른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갈 거예요.
그런데 만약 우리가 지구를 아프게 한다면
아마도 세상은 ....
혹은 세상은 한 방울의 물에서 생겨났을까요?
아니면, 불덩이 같은 별이나 새파란 알에서?
우리는 무엇이든 상상해 볼 수 있지요!
만약에 아름다운 지구에서, 열매 속에 숨겨진 생명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서 세상을 살릴 힘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어쩌면 오랫동안 지구 위에서 꽃피었던
이 놀라운 이야기는 사라질지도 몰랑ㅅ.
'책(book) > 그림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유리 슐레비츠 그림/글, 강무홍 옮김,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020 (1994년 4월) (6) | 2024.09.28 |
---|---|
《할아버지도 예전엔 어린아이였단다》 타말 버그먼 글, 이형진 그림, 장미란 옮김, 어린이중앙 그림마을 020 (2003년 6월) (18) | 2024.09.28 |
《감자를 먹으며》 글 이오덕, 그림 신가영, 낮은산 어린이 7 (2004년 6월) (3) | 2024.09.21 |
《만나러 가는 길》 글/그림 안병현, 우리나비 (2014년 10월) (0) | 2024.09.14 |
《세계 귀신 지도책》 페더리카 마그랭 글, 로라 브렌다 그림, 김지연 옮김, 꿈터 (2019년 8월) (9) | 2024.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