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agazine)/ARTRAVEL1 《ARTRAVEL TRIP.43. NOMAD》 어려서부터 여러 매거진, 잡지를 훔쳐보기도 하고, 어머니가 집을 비우실 때는 어머니가 보시던 잡지를 몰래 보곤 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소년중앙', '새소년', '어깨동무' 같은 잡지를 보았습니다. 사춘기에는 2차 성징기에 맞추어 '건강 다이제스트'도 종종 즐겨보았습니다. 어머니 몰래 보던 '선데이 서울'은 얼굴이 화끈 거리게 만들었습니다. 그 시절에 본 와 은 다른 여성 월간지와는 달랐습니다. 사진과 글들에 깊이 빠져들곤 했었죠. 얼마 전에 1976년 창간호부터 1980년 폐간호까지 전시를 하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제주에서 근무할 때 서울에 올란온김에 들른 교보문고에서 '오직 여행의 영감을 위한 책'이란 모토를 가진 ' ARTRVEL'잡지를 발견했습니다. 사진도 글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발걸을 멈출 수밖.. 2024.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