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 한이준, 마로니에북스 (2024년 10월)
는 11년차 도슨트로 활동하며 언제나 이 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쌓아온 도슨트 '한이준'의 두 번째로 세상에 내놓은 책입니다.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 클로드 모네새로운 길을 개척한 혁명가, 에두아르 마네화가로 기억되길, 베르트 모리조황홀한 황금, 그 너머, 구스타프 클림트화가로서 끊임없이 노력한, 빈센트 반 고흐시대의 진정한 관찰자, 틀루즈 로트랙죽음의 그림자 가운데 서서, 에드바르 뭉크색채의 분위기 메이커, 앙리 마티스해체 그리고 혁신, 파블로 피카소20세기 미술계의 슈퍼스타, 앤디 워홀처참한 고통을 찬란한 예술로, 프리다 칼로"예술이 깃든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 한이준
2024. 11. 19.
《꿈의 궁전을 만든 우체부 슈발》 글 오카야 코지, 그림 야마네 히데노부, 옮김 김창원, 월드원더북스 (2004년 12월)
매일 같은 경치만 보며 걷는 것이 지루했던 슈발은 걸으면서 공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같은 경치만 보고 걸으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래, 공상을 하는 거야.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나에게 '어떤 공상'을 하느냐고 묻겠지. 좋아, 대답하지! 내가 셍각해 낼 수 있는 이상한 궁전이나 성채, 탑, 동굴, 정원 등을 상상하는 거야." 슈발의 나이는 어느덧 43세기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에 일어난 사건이 젊었을 때의 공상을 생생하게 되살려냈습니다. 건물을 짓기 시작해서 33년이 지난 1912년, 슈발이 76세가 되는 해에 궁전은 완성되었습니다. 그 후 슈발은 마을에서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을 묘지 안에 8년에 걸쳐서 정말 무덤으로 쓰기 위한 건물을 만들었습니다. 완성한 것은 1..
2024.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