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2월3일1 《세상 끝에 있는 너에게》고티에 다비드 글, 마리 꼬드리 그림, 이경혜 옮김 사랑하는 새에게 오늘 난 큰 결심을 했어. 세상 끝에 있는 너를 찾아가기로 말이야. 날마다 너한테 편지도 쓸게. 그러면 네가 곁에 있는 것 같으니까. 바람이 내 편지를 날라다 줄 거야. 나의 새야, 내가 간다! 너의 곰이 북쪽 끝에서 사는 곰과 남쪽 끝에서 사는 새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겨울이 되면 새는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야 합니다. 곰은 새에게 편지를 써 바람에 실어 보냅니다. 그러다 결국 사랑하는 새를 만나기 위해 남쪽으로 떠납니다. 곰은 다양한 만남과 어려움을 겪지만 '내일이면 우리가 만나는구나. 난 너를 꽉 껴안을 거야'...그렇게 곰과 새는 꽉 껴안으며 재회를 합니다.우리는 다양한 인간 관계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경험하고, 오해와 이해를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갑니다. 그리고 그리움과 재회의.. 2024. 3.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