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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제주)/한치_yumyum

해양호식당, 한치물회 맛집

by Sisnaajinii(씨스나지니)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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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 별미, 한치는 6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가 제일 맛난 제철입니다.  오징어보다는 작ㅈ만 살이 부드러워 회나 물회로 즐기기 좋지요. 제주 섬을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한 바퀴를 돌다 보면, 각 마을마다 유명한 한치 맛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양호식당>도 그 가운데 한 집이죠. 이 식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장 어르신이 '해양호'라는 배로 제주 앞바다 직접 나가서 싱싱한 한치와 물고기를 잡아와서 손님들에게 내놓는답니다. 한치가 얼마나 싱싱한지, 쇠젓가락, 숟가락에 벌판을 쭈욱 뻗어 늘어붙는답니다. 제공항에서 나와 일주서로를 따라 가다 보면 반대편 길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온 여행객들도 찾지만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로컬 맛집이랍니다. 다만, 줄서서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강추하지 않습니다. 피하셔요.

  지구별이 더워지면서 한치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한치를 계속 즐기기 위해서는 아프다고 하소연하는 지구별을 건강하게 지켜주어야 겠어요. 

 

* 아래 사진은 2020년에 촬영한 것입니다. 요즘 가격은 메뉴판 가격에 플러스 알파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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