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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 곳곳에 고기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 즐비하니,고기국수 집만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큰 여행이 되겠지요. 제가 좋아했던 올래국수와 효심국수. 2016년 4월 9일 첫 만남, 2019년에는 오피스텔 공사로 인해 옛 자리를 떠나야 했지요.당시 제주 연동에서 나란히 영업을 했던 두 집, 올래국수가 고기 양도 더 푸짐하고 입소문도 더 많이 나서 육지에서 온 나그네들과 외국에서 온 나그네들로 줄을 길게 이루곤 했습니다, 효심국수도 이름난 집답게 국수를 맛보려면 줄을 서야만 했습니다.
제주시에서 근무하던 때, 퇴근길에 들려 국수 위에 얹혀진 고기를 안주 삼아 제주막걸리 한 통을 나누고 막걸리 마신 다음에 국수로 입가심을 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올래국수는 신제주 로타리 지나 골목안에, 효심국수는 구제주 일도동 제주국수 거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효심국수는 폐업을 해서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올래국수는 영업시간도 바뀌었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막걸리를 팔지않더군요. 그럼에도 올래국수를 찾는 나그네들은 여전히 긴 줄을 이루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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