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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재건축 바람이 청계천의 정겨운 풍경고 옛 모습을 서서히 바꼬고 있습니다.청계천을 따라 내려가다가 을지로 4가 방산시장쪽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때 머리를 들어 올려다보니 <강상옥 콩비지>라고, '콩비지'라 쓰인 빨간 글자가 눈에 띕니다. 이곳에서 맛있는 콩비지를 맛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좁은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자그마한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손님들이 삼삼 오오 모여 콩국수를 즐기고 있답니다. 월요일 오전 11시 30분쯤 찾아가면, 가게가 쉬는 날인줄 알고들 있는지, 줄을 서지 않고도 바로 콩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콩국수는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만 내놓는답니다. 여름철에 꼭 한번은 들려서 콩국수 맛을 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항상 자리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머님. 곧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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